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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청소년센터 > 서대문 이야기 > 관장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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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수련관 수영장을 애용하는 회원입니다. 저는 주로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 자유수영을 하는 편인데요. 평일 자유수영시엔 두 래인이 자유수영 래인으로 배정되고 하나는 초급,다른 하나는 상급 이렇게 나뉘더군요.그런데 상급 래인은 종종 일부 회원들이(4-5명) 독점을 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분들로 구성된거 같습니다.항상 같은 분들이 모여 담소하며,서로 조언하며,심지어는 시간 재며 경영도 하는데 거기 끼어들어 수영하기가 쉽지 않아 실력은 초급이 아닌데 초급에서 뒤엉키며 수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갖고 들어가면 안되는 오리발이나 스노쿨링 장비,손물갈퀴도 사용하구요.어제는 보다 못한 어떤 여자 회원분이 항의를 했으나 들은 척도 안하더군요.그들의 논리는 내가 당신에게 무슨 피해를 줬냐~!! 였어요.옆에서 지켜보는데 어이가 없었습니다. 관장님~수련관은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룰을 지키며 사용하는 공공재 입니다. 수영장에서의 자유수영시 이런 폐해를 잘 살피시어 불미스런 일이 없도록 조치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항상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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