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장에게 한마디
시립청소년센터 > 서대문 이야기 > 관장에게 한마디
제목 | 수련관 이용하는 분들의 행태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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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0.21 |
수련관 수영장만 수년째 이용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주로 저녁 자유수영 시간과 주말 자유수영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번에도 한번 말씀 드린적이 있지만 어떤한 조치도 없었고 여름 성수기라 불가피하게 묵인 된거라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저녁 자유 수영이든 주말 자유 수영이든 암암리에 헬스만 등록하고 수영장 이용하는거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른 회원분들한테 들어 보니 다들 암암리에 그렇게 이용 하고 있다더군요. 그런데 그게 요즘 도가 지나친거 같아 글을 올립니다. 수영장만 오래 이용하신분들은 이미 다 뻔히 아는 사실이고, 샤워장에서 어떻게 제재 할 방법이 없는것도 이해는 하지만, 이용하는 사람들이 이건 해도 너무합니다. 헬스하고 땀에 쩔은 냄새 풀풀 풍기면서 샤워도 하지 않고 수영장에 입장하거나, 헬스하고 샤워하기전에 잠깐 물에 몸담그는 정도로 생각하는건지 잠깐잠깐씩 들어왔다 나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정식으로 수영을 배운적 없이 수영장을 이용하는건지, 레인을 이용하는 에티켓도 최악입니다. 수영을 오래 배우고 아는 분들은 서로 비켜가며 배려 하면서 이용하는게 첫째인데, 그런 기본도 무시하고 여러 사람 길막고 막무가내로 수영장 레인 독차지 하듯이 이용합니다. 수영만 운동하러 온 분이라면 잠깐 들어왔다 나갈거면 하러 오지도 않을껍니다. 물론 수영 헬스 패키지로 이용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닌 사람들도 상당합니다. 그리고 저 같아도 수영장 이용회원으로 등록 안하고 헬스 회원으로 등록해 자유수영시간 전에 미리와서 헬스 이용하고 수영장은 무료로 그냥 이용하는게 낫겠다 생각이 듭니다. |